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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NEXT 100 YEARS & NEXT DECADE
    독서 2017. 7. 13. 10:46

    1. NEXT 100 YEARS


     


    조지 프리드먼이라는 사람이 지구의 앞으로 100년간 일어날 법한 국가간의 관계를 기술한 책이다

    과는 전혀 다르지만(남의 전공이 재미있다)

    신청한 수업이었는데, 수업의 일환으로 읽게 된 서적은 엄청나게 나의 시야를 넓혀 주었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 편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이공대생이기에 생각하지 못했던 정치학적인 시야가 트이는 느낌이었다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하면,

    앞으로의 100년은 (큰 변동없이) 미국의 독주무대가 될 것이며, 미국의 아성에 도전하는 자들의 아웅다웅으로 역사가 써 내려져 간다는 것이다

    미국 사람이니까, 자부심에 쩔어서 그런 것이 아니냐? 하겠지만-

    • 사실 전세계 vs 미국 이라는 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고 한다면 기습전을 제외하고서, 전세계가 얼마나 버티느냐가 전쟁의 내용이라는 우스겟소리가 있을 만큼 미국의 군사력은 그냥 강한 수준이 아니고 절대적이다
    • 세계의 경제는 미국의 상황에 따라 활황이기도, 휘청거리기도 하며 미국이 없이는 세계의 경제 흐름이 이루어 질 수 없다
    • 미국은 대서양, 태평양을 양 쪽이 끼고서 해군으로 모든 무역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가이다
    • 세계의 유수한 인재는 미국에 몰리며, 세계를 뒤바꾸는 벤처기업은 실리콘 벨리에서 시작된다

    미국의 강려크한 라이벌인 중국이 나오지만, 일본처럼 내재된 문제를 해결하기 까지는 결코 미국을 흔들 수 없으며, 해결하지 못하면 몰락하게 될 수 있다고 본다

    내용은 그렇다 쳐도, 내가 느낀 것은 이거다
    국력(경제력+군사력)이 곧 역사의 중심이다
    국력이 쎄면 실수 정도야 허용되지만, 국력이 약하면 삐끗하면 억! 하고 망한다 



    2. NEXT DECADE



    NEXT 100 YEARS는 세계의 100년 후를 중심으로 서술했다면, NEXT DECADE는 향후 30년을 중점으로 설명한다

    여기서는 상대적으로 미국의 각각의 나라 간의 관계를 기술하며, 외교관계에 초점이 맞춰진다


    여기서 강조하는 바는 바로 이거다

    앞으로의 30년을 잘 준비하는 나라가 앞으로의 패권에 도전할 수 있다





    1. 국가 운영이 모범이라는 것이 아니라, 별게 없는데 경제만 성장하여 정작 하려고 할 때,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나라를 비꼰 것이다 [본문으로]
    2. 개인적으로 정치인이 더러워야 한다는 옛날 사상이 정말 정치적 무관심을 불러 일으킨 악관념이라 생각한다. 정치인은 더럽고 깨끗한 것과는 상관없이, 나라를 발전시키는 데에 초점이 있으며 - 상식적으로 깨끗한 정치인이어야 나라의 재산을 맡길 수 있을 것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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