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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적 투자자의 포트폴리오뇌피셜 투자 2017. 7. 10. 09:28방어적 투자자의 핵심은 사회적인 인플레이션에 의한 구매력 상실에 대응하지만, 투자로 인한 손실을 줄이고(이상적으로는 없애고), 궁극적으로 한번 만든 포트폴리오 개선을 위한 노력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재투자에 적극적인 사람이 보기에는 소극적이고 움츠리는 소심한 사람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사회의 변동에 의한 자극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방어적 투자자의 마음가짐으로는 사회적인 이슈로 인하여 급등하는 주가에 더 큰 욕심을 가지기 보다 더욱 더 주의할 줄 아는 것이다.
이미 소개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주식(펀드)과 채권의 비율을 유지하라는 것이다. 잊지 말자
〔주식 : 채권〕 = 〔50 : 50〕
◆방어적 투자자의 전략
1. 주식시장이 변동이 크다면 주식의 비율은 최소 25%까지 줄여야 한다
혹은 주식이 기대수익이 채권수익보다 성장한다면(시장이 커지거나, 기업규모가 성장하거나) 주식의 비율은 75%까지 늘릴 수 있다
• 비중 조절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계산식(주식수익와 채권수익의 비교 등)이 복잡하다고 생각할 경우에는 50:50의 비율을 정률적으로 유지하면 된다
주식(채권)수익이 늘어 주식(채권) 비중이 55%증가 → 주식(채권)의 2.5%만큼 채권(주식)을 매입 → 50:50의 비율 유지
• 개인적으로 이러한 비율조정에 대한 성공확률을 냉정히 계산할 수 있다면, 25~75% 사이에서 능동적으로 조정하면 된다
2. 채권의 경우 과세채권(회사채권)과 비과세채권(국채, 지방채)중에서 세금을 제한 결과에서 더 큰 이득을 얻는 쪽으로 결정한다
• 장기채과 단기채 사이에서, [1. 낮아지는 연간 수익률(단기채가 장기채보다 수익률이 적다) 2. 장기간 동안의 시장 변동에 의한 수익성 하락(은행이자가 커진다면 등)]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적절한 타협점인 중기채를 선택할 수도 있다
• 채권의 대상이 되는 회사나 정부의 신뢰도를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당장 돈을 받게되는 날이 오기 전에 회사가 망하면 어떻게 하는가? 기업의 신뢰도는 A급 이상으로 고르고 또는 정부채를 선택하여 마음 편하게 지내는 것도 중요하다
• 고수익 채권은 그만큼의 고위험이 따르기에 무조건 지양(멀리)해야 한다
• 기업의 수의상환권이 제한되고, (할인된 채권의 경우)할인된 것을 고려해서 최종이득을 산출한 후 결정해야 한다
• 채권형 펀드는 훌륭한 리스크 관리법이 된다
3. 처음에 결정한 방식을 끝까지 고수해야 한다
• 아래의 이야기가 남 얘기가 아니게 될 수 있다
처음에는 50:50 비율을 지키다가, 시장이 좋아지는 것 같아서 대세를 따라 25:75로 비율을 조정했다. 그런데 당일 폭락에 75:25로 조절하였다. 그러나 거짓말처럼 다음날에 주가는 폭등하였다
• 비율의 조정은 6개월마다 혹은 1년마다 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식 차트의 tick(거래) 차트를 보면서 초 단위의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주식이 업이 아닌 일반인 중에서는 말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루단위, 한달 단위가 아닌 반년 단위로 볼 때 장기적인 시야를 볼 수 있게 된다
• 방식을 고수하지 않으면, 그 틀에서 벗어나는 순간 경험하는 정신적 타격을 피할 수 없다
★개인적인 제언
1. 재투자는 당장 현금화 가능한 비상자금이 있는 상태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금 : 재투자 = 25 : 75 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며, 이때 현금은 당연히 예금통장에 있어야 한다. 비록 적더라도 이자는 받는 것이 훨씬 낫다. 현금의 비율이 더 낮아져서는 안되며, 차후에 큰 돈을 쓸 계획이 있다면 현금 비율을 늘려야 할 것이다
2. 만약, 주식을 0%로 하게 될 때 채권은 100%로 가져도 되는가?
추천하지 않는다. 주식시장의 앞날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며, 언제 다시 회복될지, 그것이 기회가 될 지 모른다
3. 무엇에 투자하든 하나의 대상에의 몰빵은 피해야 한다
4. 카우캐시 기업(배당률이 높은 기업)에의 주식투자로 인해서 배당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이때, 기업의 건실성이 중요하다
tip) 기간에 따른 채권 구분
3~6개월 / 1년~5년 / 10년 / 30년
단기채 / 중기채 / 중장기채 / 장기채
tip2) 내가 방어적인 투자자인지 간단한 확인할 수 있는 1년간 코스피 지수※다음증권 자료인데, 다음과 티스토리는 한솥밥이니 괜찮지 않을까....?
1. 영국 브렉시트가 결정된 날 코스피지수는 3.09% 폭락했다. 회복 되는데는 보름이 걸렸다
2. 트럼프 대통령 당선일, 2.25% 폭락했다. 다행히 다음날 회복되었다
3. 문재인 대통령 당선 확실시 되던 날 전후, 2.30%급등했다
평소 1% 움직이는 차트에서 2~3배 움직이는 것을 감당치 못하는 당신은 바로 방어적 투자자다
실감이 안 날테니 실제 사례를 들겠다. 코스피 지수는 코스피에 상장된 회사들의 시가총액 변화율이며, 1~3에 해당하는 날에 실제로 수출형 기업의 경우 5~15%의 등락이 일어났다. 장난이 아닌게, 이날 하루에 1억의 주식 중에서 500만원~1500만원이 생기기도 증발하기도 했다는 말이다
개인적인 분석글로 이를 따라서 생기는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참고도서 :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뇌피셜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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