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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리]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독서 2018. 1. 20. 23:02

     

    이전에 읽었던 책과 같은 작가다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는 인간 관계에서의 어려움을 다뤘다

    요번의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는 대인 관계 맺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거나 피하는 개인의 문제에 대해서 다뤘다

     

    • 어릴 적의 부족한 보살핌(아동심리학에서의 생후 18개월의 부모의 따스한 양육) 그리고 아동기의 배려가 부족할 경우, 사람을 어려워 하거나 다른 사람의 관심을 매우 원하게 된다

    >> 인간 기피증, 대인 관계에 깊은 관계가 없고 항상 벽을 치는 회피형 인간

    >> 보통 관심종자, 대인 관계에 다른 사람의 사랑과 관심을 매우 원하는 불안형 인간

     

    으로 나뉜다는 것이 책의 골자이다

     

    • 이 대인불안성향(회피형 혹은 불안형)은 어릴 적의 안전기지가 불안정 해서 생긴다

    >> 안전기지란, 마음 편하게 털어놓고 나눌 수 있는 사람과 장소를 포관한다

    >> 안전기지는 서로의 마음의 교감이 일어나 상승효과로 인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격려 받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 안전기지는 생후 18개월은 어머니를 통하여, 아동기는 부모님과 가정 환경을 통하여, 그 이후는 영향력 있는 사람에 의하여 도중에 생기거나 강화될 수 있다

    >> 안전기지가 있을 경우 자립적이고 대인관계에서 큰 안정성을 가진 안정형 성향이 된다

     

    • 결론적으로 이러한 대인불안성향은 안전기지의 생성으로 극복될 수 있다

    >> 이러한 성향의 사람(회피형 혹은 불안형)이 스스로의 문제를 인식하고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안전기지가 되어주는 사람이 곁에서 이끌어 줘야 한다

    >> 결국은 이것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리고 억지로가 아닌 부드럽고 천천히, 매우 장기적으로 접근할 때 안전기지의 형성이 가능하다

     

    심리적인 문제는 결국 극복 가능하다

    문제는 그것이 개인의 의지와 함께해 주는 사람이 있을 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전제는 매우 개인화된 이 21세기에서는 참 힘들다

    아마 그래서 더욱 이런 성향의 사람이 많아지는 것으로 생각해도 될 것 같다

     

    그래도 스스로의 부족함을 극복하고자 한다면,

    같이 해 주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믿고

    그 사람과 함께하고

    나도 변하고 싶다는 결단을 매번 반복하면서 결국 극복하는 것이,

    해답인 듯 싶다

     

    물론 매우 힘들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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