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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극적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투자 전략3
    뇌피셜 투자 2017. 8. 10. 11:36
    주식투자 기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1. 약세장 매수 후 강세장 매도
    2. 성장주의 신중한 매수
    3. 다양한 형태의 할인 종목 매수
    기업의 원래 가치보다 저평가 받는 종목을 찾아서 매수한다는 전략이다. 이게 정상적인 투자방법이다. 자료조사만 충분하다면 한강물이 따뜻하느니, 깨끗하느니를 논할 필요가 없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단 두가지!
    ▪ 투자의 건전성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검증
    투자에 대해서 주관이 들어가게 되면 대중의 심리에 휩쓸릴 위험이 크며, 미래의 전망과 정반대의 판단을 내려서 투자하게 되어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 대부분의 투자자나 투기자가 추구하는 전략과는 달라야 한다
    이것만 철저하게 지키면 된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과 같은 전략을 추구한다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종목을 구매하게 되며 이익보다는 손실이 실현될 가능성이 아득히 높다

    A. 비교적 인기없는 대형회사

    뛰어난 성장을 기록하여 기업을 과대평가하는 것은 주식시장에서는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일시적으로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낸 기업은 과소평가될 수 있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도출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 투자자는 인기 없는 대형회사에 집중하는 전략이 매우 유리하다
    이렇게 말하는 근거는,

    i. 불황을 딛고 일어서서 수익 기반을 회복할 수 있는 자본과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다
    ii. 증시가 회사의 나타난 개선 결과에 적절한 속도로 반응한다

    그렇다면 왜 대형회사인가? 과소평가된 소형회사도 있지 않는가 하겠지만,

    i. 수익성을 완전히 상실한 위험 ↑ (회사 스스로가 과소평가에 의한 불황에서 일어서기에는 역량과 자본이 부족)
    ii. 좋은 영업수익에도 증시에서 장기간 무시될 수 있다

    그렇기에 과소평가된 대형회사에 집중하는 것이 올바르다 하겠다

    과소평가 되었는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개인적인 제언
    PER과 PBR과 ROE와 ROA를 적당히 조합하여 결정하면 된다 하겠다
    이 중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PER다
    ▪ PER =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
    수익성 지표로 본전 뽑는데 몇 년 걸리냐를 생각하면 된다
    현실적으로 절대적인 수치 8 이하라는 종목을 찾는 것보다는, 업계 평균의 PER과 비교하는 것이 선택할 사안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만큼의 리스크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 PBR = 시가총액 / 자본총액
    안정성 지표로 자본에 비해서 얼마나 회사 주가가 평가되어 있는지를 나타낸다. 1 이하면 회사 CEO가 주식을 청산하고 자기 회사로 할 만큼 돈이 풍부한 거고, 1 이상이면 시가가 높아서 외부 자본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이다. 쉽게 이게 얼마나 회사 스스로의 종목이냐로 보면 적절할 것 같다
    • ROE = 당기순이익 / 자본총액
    성장성 지표로 자본을 가지고 가진 돈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돈을 뽑아내느냐를 나타낸다. 100만원 자본으로 12만원의 순이익을 내면 12%가 되는 식이다. 당연이 높을수록 좋다
    • ROA = 당시순이익 / 자산총액
    이 또한 성장성의 지표인데, ROE가 얼마나 신뢰성 있는지를 확인할 때 쓸 수 있다.
    자산 = 부채(타인자본) + 자본(자기자본)
    인데, ROE의 경우 자본만 따지기에, 비율상 ROA보다 높게 나온다. 따라서 ROA와 ROE의 차이가 클수록 부채가 많아서 회사 재정 건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

    이와 더불어 자신만의 양적, 질적인 평가요소를 추가하여야 한다
    이하는 그에 대한 예시다
    • 연구개발 및 특허 현황 - 기업의 미래성 파악
    • 수익에 대한 전반적인 부서 현황 - 기억의 투자방향 파악
    • 수익을 내는 품목에 대한 시장 수명 주기 위치 - 시장성 파악
    • 더 많은 지표 - 전자공시 시스템 dart.fss.or.kr 에서 파악할 수 있는 자본 및 소유주 현황 파악

    B. 할인 종목의 매수

    분석 결과에 비추어 볼 때, 거래 가격보다 상당한 가치가 더 있는 것으로 보이는 종목이 할인 종목이다. 여기에는 기업에 대한 채권과 우선주도 포함된다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
    • 미래 이익을 예상하여 특정 종목의 적당한 요소에 곱하는 방법
    • 순유동자산 혹은 운전자산을 통하여 얼마나 이익을 실현할 것인지 계산하는 방법
    쉽게 말해 시장의 침체기에서 저평가된 종목을 찾는 것과, 시장의 분위기와는 달리 저평가된 종목을 찾는 것이다
    시장의 침소봉대를 꿰뚫어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이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이루어 지는가?

    i. 현재의 실망스러운 경영실적
    내가 마음에 안 드는 CEO의 경영이 아니라, 재무재표상에 보이는 경영실적을 말한다
    개인적으로 apple의 팀 쿡과 intel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싫다고 해서 그들이 보인 경영 실적은 경영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적어도 지금 다 알기 힘든, 미래의 기업 전망을 제하고 말이다

    이 경우에서 투자자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현재 실망스러운 경영실적을 내는 중이라 평가할 것인가?
    • 최소한 과거 5~10년 이상에 걸친 이익의 합리적 안정성
    • 미래에 닥칠 어려움을 견딜 수 있는 충분한 기업 규모와 우량한 재무구조
    쉽게, 과거 평균 주가와 과거 평균 PER보다 훨씬 낮게 팔리는 대형회사를 찾는 것이다

    ii. 장기적 무관심과 저인기
    기업은 여전히 꾸준한 이익을 내고 있지만, 사람들이 선호하는 업종이 아니거나 잘 아는 기술관련 기업이 아니기에 무관심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다
    만약 1~2년 단기적으로 투기할 목적이라면 이러한 기업은 언제 주가가 오를지 모르기에 기피해야 하는 대상이다
    그러나 5~10년 이상 장기적으로 보는 투자자는 이러한 캐시카우 종목은 너무나 고마운 것으로 충분히 투자할 만하다. 장기 투자가 될수록 이러한 기업이 발굴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iii. 시장이 진정한 이익현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
    현금성 자산에서 모든 우선 채무(우선주와 장기부채)를 차감한 후 남는 순운전자본이 주가총액보다 많은 경우인 종목이다. 그럴리가 있겠느냐 하겠지만 생각보다 있다.

    iv. 2류 회사에서의 할인종목 유형
    2류란 주요 산업에서 선도회사가 아닌 회사를 말한다. 성장주는 여기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금융위기와 기타 힘들게 느껴지는 상황에서는 쉽게 무너졌던 쓰라린 기억이 있는 2류 회사는 대형 회사보다는 기피 대상이 된다. 어차피 망할 기업, 지금의 주가도 비싸다고 보는 것이다. 이것은 대형 우량주가 영원히 망하지 않을 것이기에 어떤 가격도 아깝지 않다고 하는 것과 같은 관점이다. NOKIA를 볼 때 그렇다 하더라도 망하기도 한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도 말이다

    그렇다면 괜찮은 2류 종목의 할인 후 매수의 이익은 무엇인가?
    1. 배당수익률이 우량주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2. 할인된 것과 다르게 회사의 재투자 수익이 매수가격에 대하여 높을 것이고, 결국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어차피 주가의 절대적인 결정요소는 기업의 수익이다
    3. 강세장은 저평가된 종목에 대하여 낮은 리스크를 제공한다. 왜냐? 어차피 기대도 안 했으니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는 거다
    4. 시장은 지속적인 가격조정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저평가된 2류 종목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한다
    5. 많은 경우의 수익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이 새로운 환경변화, 새로운 정책 혹은 경영방침의 변화 등으로 수정될 수 있다

    그럼 괜찮은 2류 기업은 무엇일까?

    ★개인적인 제언
    • PER과 ROE가 업계 평균에 비해서 좋다
    • 연구 개발이 꾸준하고 점유율이 나름 준수하다 - 안타깝지만 개인적인 평가 기준에 따른다
    • PBR이 괜찮다 - 외부적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자본이 있어야 한다

    그 외에 개인적으로 추가적인 요소를 추가하여 평가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적극적인 투자자의 투자 원칙은 무엇인가?
    정가에 사지 말고, 할인된 가격으로 사서 이익을 실현하라는 것이다. 그를 위한 자료 조사와 분석은 필수다


    개인적인 분석글로 이를 따라서 생기는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참고도서 :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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